‘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유광주’ 축제 열린다
27일 진월국제테니스장 주차장…공유존·이벤트존 등 7개존 운영
공유와 나눔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시키는 시민주도형 축제가 열린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27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외부 주차장에서 ‘제9회 광주 공유의 날’이 열린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유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공유센터 주관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공동체 공유존, 공유무대존, 체험 프로그램, 시민참여 마켓존, 유관기관 홍보존, 공유놀이존, 공유먹거리와 이벤트존 등 7개 존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주도하는 플리마켓(공유마켓)과 함께 업사이클링, 공예,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 50여 개가 설치되는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더불어 일회용품 없는 먹거리장, SNS 해시태그 이벤트, 자원순환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친환경 프로그램도 진행돼 공유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한다.
2016년 개관한 광주공유센터는 현재 22개실 규모의 시설과 96종 1500여 점의 공유물품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재능·경험 공유 프로그램과 공유광주 포털 운영 등으로 생활 속 공유 문화를 뿌리내리며 ‘공유도시 광주’ 조성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공유의 날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27일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외부 주차장에서 ‘제9회 광주 공유의 날’이 열린다.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유광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주공유센터 주관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민이 주도하는 플리마켓(공유마켓)과 함께 업사이클링, 공예, 베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 50여 개가 설치되는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운영된다. 더불어 일회용품 없는 먹거리장, SNS 해시태그 이벤트, 자원순환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친환경 프로그램도 진행돼 공유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한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 공유의 날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공유문화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