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이별, 사랑과 위로 담은 이야기
심명자 동화작가 ‘내일도 산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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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명자 동화작가 |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할머니와 건이는 할아버지의 빈 자리를 크게 느끼게 되고….
독서운동의 저변 확대에 주력해 온 심명자 (사)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글을 쓰고 윤여준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책은 북 펀딩을 먼저 하고 출간을 하게 됐는데 127%에 도달했다는 후문이다.
심 작가는 “이번 작품은 유기견의 시점에서 서사를 전개했다”며 “노부부와 만난 유기견이 한 가족이 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출신 심 작가는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지금까지 ‘최고대장 또치’, ‘람다의 분홍풍선’ 등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