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 폐막…순천시, 2년 연속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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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 폐막…순천시, 2년 연속 종합우승
최우수선수상 김해운·어재혁
2025년 04월 22일(화) 19:40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꿈을 안고 장성으로, 전남을 품고 세계로’를 구호로 진행된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렸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6950명(선수 4605명, 임원 23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축구·사격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천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여수시와 광양시는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고, 개최지인 장성군은 4위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사격 공기소총 10m 종목에서 600점 만점으로 종전기록(599점)을 경신한 김해운(여수시)과 육상 높이뛰기에서 1m95를 기록하며 종전기록(1m89)을 넘은 어재혁(무안군)이 공동 수상했다.

수영의 구태완(여수)은 4관왕(평영 50m ,100m, 계영 200m, 혼계영 200m)을 차지하며 종목별 다관왕 1위에 올랐다.

화순군이 모범선수단에 선정됐고, 전남수영연맹이 모범종목단체상을 수상했다. 곡성군·해남군·진도군은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제65회 전남체전은 2026년 구례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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