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의 복싱 금…광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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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의 복싱 금…광주 선수단,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전
배드민턴 단체전도 8년만에 금
2025년 05월 27일(화) 20:15
이창욱(광주체중 3)이 27일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 U15 핀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광주에서 열렸던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이후 17년만의 광주 복싱 금메달이다.<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 선수단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7년 만의 복싱 금메달을 얻어냈다.

광주는 대회 마지막날 경기가 펼쳐진 27일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복싱과 배드민턴에서 의미있는 금메달이 나왔다.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복싱 남자 U15 핀급 경기에서 이창욱(광주체중 3)이 배준호(서울체중 3)를 5-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년 광주에서 열렸던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이동윤(당시 숭일중 3)이 U15 밴텀급 금메달을 딴 이후 17년만의 광주 복싱 금메달이다.

배드민턴에서도 의미있는 금메달이 나왔다.

광주선발 홍수지·엄유주(이상 광주체중 2),김민·이윤서(이상 광주체중 3)가 배드민턴 여자 U15 단체전 경기선발과의 대결에서 3-2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충남에서 개최된 제46회 대회에서 ‘셔틀콕 여제’ 안세영(당시 광주체중 3)이 단체전 1위를 차지한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이다.

양궁 광주선발 이경민·심예인(이하 광주동명중 2), 강수정(광주체중 3), 강선우(광주동명중 3)는 여자 U15 단체전 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더했다.

금메달은 레슬링에서 나왔다. 심석무(함평중 3)는 레슬링 남자 U15 그레꼬로만형 92㎏ 경기에서 정원서(명서중 3)를 매트에 눕히며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 여자 U12 자유형 50m 경기에서 김루아(여수한려초 4)가 30초07로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승민(곡성복싱체육관 3)은 복싱 남자 U15 미들급 경기에서 이유준(부산체육중 3)에 0-4로 패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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