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수단, 전국종별육상선수권 ‘금빛 질주’
광주·전남 체중고, 메달 석권…진도군청 금 4개 획득
![]() 여자일반부 800m(2분12초03)와 1500m(4분31초22) 경기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이서빈(진도군청) |
전국 육상대회에서 광주·전남 선수단이 눈에 띄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 23일 끝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고부 경기에서 전남체중과 광주체고가 선전했다.
남중부 1500m 경기에서 김강석(전남체중)이 4분20초7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000m 경기에서도 한준상(전남체중)이 9분50초12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600m 계주에서는 전남체중(김정원, 박도원, 정유찬, 김이랑)이 3분35초08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중부에서도 전남체중(양예림, 김예빈, 박윤서, 안하람)이 4분16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뜯었다.
남고부 경기에서는 광주체고의 활약상이 뚜렷했다.
400m에서 장근오가 48초91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고 황원우, 김찬, 오희성, 장근오는 1600m 계주에서 1등으로 피니쉬 라인을 넘었다.
높이뛰기에서는 윤준호가 2m04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400m는 전남 선수들이 메달을 석권했다. 최지우(광양하이텍고)가 57초05로 가장 먼저 질주를 끝냈고 뒤이어 신규리(전남체고)가 57초69로 2위를, 박채경(전남체고)이 58초09로 3위를 차지했다.
1600m 계주에서는 전남체고(신규리, 김유림, 정해진, 김연우)가 4분05초56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광주체고(이소은, 이혜인, 정은정, 조수빈)가 4분06초82로 2위를, 광주중앙고(정서현, 정예음, 이소연, 김채아)가 4분07초00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단뛰기에서는 서예지(광양하이텍고)가 12m25로, 포환던지기에서는 문혜솔(전남체고)이 13m56로 각각 금을 획득했다.
진도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실업팀 중 가장 많은 금을 수확했다.
임태건이 남자일반부 800m에서 1분51초33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서빈도 여자일반부 800m(2분12초03)와 1500m(4분31초22) 경기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보하나가 3000mSC(장애물)를 10분47초29로 질주를 마치며 금을 더했다.
해남군청의 이은빈은 100m 질주를 11초99에 끝내며 1위를, 목포시청의 박서진은 해머던지기에서 58m54를 던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지난 23일 끝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고부 경기에서 전남체중과 광주체고가 선전했다.
남중부 1500m 경기에서 김강석(전남체중)이 4분20초7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000m 경기에서도 한준상(전남체중)이 9분50초12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600m 계주에서는 전남체중(김정원, 박도원, 정유찬, 김이랑)이 3분35초08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고부 경기에서는 광주체고의 활약상이 뚜렷했다.
400m에서 장근오가 48초91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고 황원우, 김찬, 오희성, 장근오는 1600m 계주에서 1등으로 피니쉬 라인을 넘었다.
높이뛰기에서는 윤준호가 2m04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400m는 전남 선수들이 메달을 석권했다. 최지우(광양하이텍고)가 57초05로 가장 먼저 질주를 끝냈고 뒤이어 신규리(전남체고)가 57초69로 2위를, 박채경(전남체고)이 58초09로 3위를 차지했다.
세단뛰기에서는 서예지(광양하이텍고)가 12m25로, 포환던지기에서는 문혜솔(전남체고)이 13m56로 각각 금을 획득했다.
진도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실업팀 중 가장 많은 금을 수확했다.
임태건이 남자일반부 800m에서 1분51초33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서빈도 여자일반부 800m(2분12초03)와 1500m(4분31초22) 경기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보하나가 3000mSC(장애물)를 10분47초29로 질주를 마치며 금을 더했다.
해남군청의 이은빈은 100m 질주를 11초99에 끝내며 1위를, 목포시청의 박서진은 해머던지기에서 58m54를 던지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