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광주, 엄지성·이으뜸·안영규 10라운드 ‘베스트 11’
전남과의 홈경기 1-0승, 선두 수성
‘멀티골’ 대전 조유민 MVP 선정
‘멀티골’ 대전 조유민 MVP 선정
![]() |
4연승을 달린 광주FC에서 3명의 베스트11이 나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10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엄지성(FW), 이으뜸(MF), 안영규(DF)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옐로더비’에서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8개의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으뜸은 안영규의 헤더를 도우면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아쉽게도 비디오 판독 끝에 노골이 선언된 허율, 김현훈의 헤더의 시작점에도 이으뜸이 있었다.
‘주장’ 안영규는 후반 30분 앞선 오프사이드 상황의 아쉬움을 달래는 헤더를 성공시켰다.
광주는 안영규의 골을 잘 지키면서 3년 만에 전개된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1-0, 4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더한 광주(7승 2패·승점 21)는 FC안양(5승 2무 2패·승점 17)을 2-0로 꺾은 부천FC(6승 2무 1패·승점 20)의 추격을 따돌리고 1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10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의 차지가 됐다.
조유민은 지난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이날 전반 7분, 전반 28분에 기록된 조유민의 골로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서울이랜드가 전반 종료 직전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1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지난 10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었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
▲MVP : 조유민(대전) ▲FW: 엄지성(광주), 박창준(부천), 윤민호(김포) ▲MF: 이으뜸(광주), 임덕근(대전), 이진현(대전), 한지호(부천) ▲DF: 안영규(광주), 이용혁(부천), 조유민 ▲GK: 최철원(부천) ▲베스트 매치: 대전(2) vs (1)서울E ▲베스트 팀: 부천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10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엄지성(FW), 이으뜸(MF), 안영규(DF)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엄지성은 지난 1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옐로더비’에서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8개의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주장’ 안영규는 후반 30분 앞선 오프사이드 상황의 아쉬움을 달래는 헤더를 성공시켰다.
광주는 안영규의 골을 잘 지키면서 3년 만에 전개된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1-0, 4연승에 성공했다.
승점 3점을 더한 광주(7승 2패·승점 21)는 FC안양(5승 2무 2패·승점 17)을 2-0로 꺾은 부천FC(6승 2무 1패·승점 20)의 추격을 따돌리고 1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조유민은 지난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이날 전반 7분, 전반 28분에 기록된 조유민의 골로 초반 흐름을 주도했지만, 서울이랜드가 전반 종료 직전 맞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 경기는 1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부천이다. 부천은 지난 10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었다.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11
▲MVP : 조유민(대전) ▲FW: 엄지성(광주), 박창준(부천), 윤민호(김포) ▲MF: 이으뜸(광주), 임덕근(대전), 이진현(대전), 한지호(부천) ▲DF: 안영규(광주), 이용혁(부천), 조유민 ▲GK: 최철원(부천) ▲베스트 매치: 대전(2) vs (1)서울E ▲베스트 팀: 부천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