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자체, 지역대학 혁신 돕는다
17개 대학과 ‘라이즈’ 협약…인재양성 비전 공유 등 협력키로
광주시가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성공을 위해 17개 지역 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17개 지역대학 라이즈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협약에서 2025년 광주 라이즈 사업 공모를 통해 수행 대학으로 선정한 17개 지역대학과 지역혁신 및 인재양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라이즈 사업은 기존 교육부에서 배정하던 대학별 지원금을 광역지자체에 배분해 자치단체와 대학이 지역 맞춤형 혁신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과 대학 혁신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첫 시행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17개 지역대학은 라이즈 선도모델 구축 및 성공적 사업 수행, 성과 창출 및 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서 4대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대학을 공모했다.
광주 라이즈 사업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대 프로젝트는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이다. 이들 프로젝트에 17개 지역대학이 참여해 총 62개 과제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749억1000만원이다.
광주시는 협약식에 이어 ‘2025년 제3차 라이즈 위원회’를 열어 라이즈 사업비 집행기준안, 사업협약 기간 적용안, 전담기관의 사업참여안, 단위과제 성과지표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라이즈 위원회’에서 의결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 추가공모 실시안에 대해 5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3개 컨소시엄, 24억원 규모의 수행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17개 지역대학 라이즈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협약에서 2025년 광주 라이즈 사업 공모를 통해 수행 대학으로 선정한 17개 지역대학과 지역혁신 및 인재양성의 비전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17개 지역대학은 라이즈 선도모델 구축 및 성공적 사업 수행, 성과 창출 및 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광주 라이즈 사업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아우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대 프로젝트는 인재 스킬업(SKILL UP), 기업 밸류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업(GROW UP), 대학 이노업(INNO UP)이다. 이들 프로젝트에 17개 지역대학이 참여해 총 62개 과제를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749억1000만원이다.
광주시는 협약식에 이어 ‘2025년 제3차 라이즈 위원회’를 열어 라이즈 사업비 집행기준안, 사업협약 기간 적용안, 전담기관의 사업참여안, 단위과제 성과지표 변경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라이즈 위원회’에서 의결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과제 추가공모 실시안에 대해 5월 중 사업공고를 통해 3개 컨소시엄, 24억원 규모의 수행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