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감염병 예방 ‘자가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
광주시 광산구는 오는 6월부터 모기·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 방역이 어려운 취약 시설과 주민들의 방역 요구 등이 증가한 데 따라 주민들에게 방역소독 장비를 무료 대여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여해 주는 방역 장비는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스팀 진공청소기 등이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U등급에 해당하는 친환경 소독약품(1회 분량)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사용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스팀 진공청소기는 노인·아동시설과 학교, 산단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 또는 산업용 스팀 진공청소기를 대여해준다.
자가방역장비 대여 기간은 휴일을 포함해 3일이다. 대여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21개 동 전역에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공공시설이나 가정 등 방역 취약지가 있다”며 “자가방역장비 무료 대여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이번 서비스는 공공 방역이 어려운 취약 시설과 주민들의 방역 요구 등이 증가한 데 따라 주민들에게 방역소독 장비를 무료 대여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U등급에 해당하는 친환경 소독약품(1회 분량)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사용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스팀 진공청소기는 노인·아동시설과 학교, 산단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 또는 산업용 스팀 진공청소기를 대여해준다.
자가방역장비 대여 기간은 휴일을 포함해 3일이다. 대여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