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최근 플레이스팟에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신규 오픈하고, ‘언더아머’는 리뉴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달에도 플레이스팟 내에 ‘UFC’와 ‘스파이더’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MZ세대 수요가 높은 스포츠 브랜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푸마와 언더아머가 플레이스팟에 합류함에 따라 스포츠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마 매장에서는 오는 5~7일 신규 오픈을 기념해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2000년대 초반에 스포츠 웨어 열풍을 일으켰던 ‘스피드캣’을 배치했다. 스피드캣은 F1 레이서들의 방화 신발 목적으로 만들어진 운동화로, 지난해 20년만에 재출시 되자마자 품절되기도 했다.

또 최근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와 콜라보 한 맨투맨과 재킷, 팬츠는 물론 대표 운동화인 ‘푸마X로제 스피드캣 발렛’과 런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엘리트3 디지도쿄’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해외축구 팬을 위한 ‘맨체스터 시티 홈어웨이 유니폼’도 판매한다.

새 단장을 마친 언더아머 역시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5~7일 품목별로 10~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 팀장은 “‘MZ들의 놀이터’라는 플레이스팟의 취지에 맞도록 많은 신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