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도 가세…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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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가세…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
광주신세계, 최대 60% 할인
셀렉트팜 과일세트 ‘갓성비’ 인기
롯데백화점, 광주점 최대 50% 할인
혼합과일·2인 이하 가구 겨냥 한우세트 등
2025년 09월 03일(수) 17:40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광주지역 백화점 업계가 추석 연휴를 한달 여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전에 돌입했다. 축산·과일·수산 등 신선식품과 건강식품 등 주요 선물 품목들을 중심으로 선물세트를 꾸리고, 최대 60% 할인하는 등 고객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3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오는 1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받고 있다. 올해는 농·축산과 와인 등 85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신세계 청과 바이어가 직접 전국 산지의 최고 품질 과일을 선별해 구성한 ‘셀렉트팜’이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셀렉트팜 선물세트는 철저한 선별 과정으로 품질은 높이면서 유통·판매과정 관리를 통해 가격은 낮춰 가성비 높은 선물로 인기가 높다. 대표상품으로는 ‘셀렉트팜 문경사과’, ‘셀렉트팜 성환배’ 선물세트 등이 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산에서는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수복’,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스테이크’ 등 저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5~7%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수산 선물세트로는 ‘수협 한아름 굴비 만복’을 기존 대비 20% 할인하며, ‘성산포 은갈치’, ‘참전복 다복’ 등도 마련했다.

이 밖에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건강식품은 50% 이상 할인한다. ‘흑산산삼배양근 세트’는 50%, ‘GNC 홍삼녹용 보력환 本(본) 혼합세트’도 5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추석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광주점은 행사 기간 동안 축산·수산·청과·건강 등 명절 인기 선물 상품들을 10~50%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20만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고물가와 더불어 할인 혜택이 많은 사전 예약 특성을 고려하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축산 세트에서는 2인 이하 가구 증가 및 명절 잔치 축소 등 최근 추세에 맞처 인기 품목의 중량을 낮춘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수산 코너에서는 전복 및 굴비 세트, 청과 세트로는 ‘사과·배 혼합세트’ 등 베스트 셀러 위주의 상품들을 할인가에 내놨다.

또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행사를 열고, 한우, 베이커리 등 인기 선물 품목 2만여 종을 최대 75% 할인 판매한다. 또 7% 할인 쿠폰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 추가 쿠폰도 제공한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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