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보 도시, 광주’ 시각화…정책브랜드 디자인
홍보물·굿즈·안내판 등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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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기 위해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정책을 이미지 브랜드화 했다. <사진>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과 사람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민선8기 핵심 정책인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개발한 디자인 시스템을 공개했다.
‘대자보도시 광주’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정책 브랜드화는 광주시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대자보 도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승용차 위주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로 전환을 꾀하는 광주시의 대표 정책이다.
이번 브랜드화 디자인은 ‘길’을 모티브로, 대중교통·자전거·도보 3가지 이동방식을 각기 다른 형태의 ‘선’으로 시각화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두어블(do-able) 모듈 시스템’으로 개발돼 시민과 사업부서, 유관기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브랜드의 활용 매뉴얼도 마련해 정책 확산과 교육, 실천사업 등에 유연하게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정책브랜드는 단순한 문구위주 홍보가 아닌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시민의 공감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브랜드화된 이미지를 시정 홍보물, 굿즈, 교통시설 안내판 등에 적극 활용해 대자보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과 사람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민선8기 핵심 정책인 ‘대자보 도시, 광주’ 정책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개발한 디자인 시스템을 공개했다.
‘대자보 도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승용차 위주의 교통체계에서 벗어나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의 도시 구조로 전환을 꾀하는 광주시의 대표 정책이다.
이번 브랜드화 디자인은 ‘길’을 모티브로, 대중교통·자전거·도보 3가지 이동방식을 각기 다른 형태의 ‘선’으로 시각화했다는 것이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두어블(do-able) 모듈 시스템’으로 개발돼 시민과 사업부서, 유관기관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정책브랜드는 단순한 문구위주 홍보가 아닌 눈으로 보고 체감할 수 있는 이미지로 전달해 시민의 공감을 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브랜드화된 이미지를 시정 홍보물, 굿즈, 교통시설 안내판 등에 적극 활용해 대자보 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