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방림동서 상수도 파손…주택, 차량 등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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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방림동에서 상수도 파열이 발생해 거리 일대가 침수됐다.
2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광주시 남구 방림동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도로와 주택가에 물이 넘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 일부가 침수되고,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 1대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상수도관 파열 여파로 인근 도로에 10여 m 길이의 균열이 발생해 곳곳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도 나타났다.
남구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도로에 쌓인 토사 및 잔여물을 제거 조치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께 해당 부지 아래에 매립한 상수도관의 연결부가 파손·이탈되면서 물이 뿜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보수 작업을 하는 한편 굴착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긴급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복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2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광주시 남구 방림동 방림사거리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돼 인근 도로와 주택가에 물이 넘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 일부가 침수되고, 도로에 정차돼 있던 차량 1대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남구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장에 차단막을 설치하고, 도로에 쌓인 토사 및 잔여물을 제거 조치했다.
남구는 지난 2022년께 해당 부지 아래에 매립한 상수도관의 연결부가 파손·이탈되면서 물이 뿜어져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보수 작업을 하는 한편 굴착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긴급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복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