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쉽고 깊게 만나는 시간…광주시립발레단 ‘해설이 있는 발레’
오는 18~19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서 클래스·갈라 공연
![]() 광주시립발레단이 오는 18~19일 북구문화센터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를 선보인다. 발레 클래스의 한 장면.<북구문화센터 제공> |
수준 높은 발레를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오는 18~19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레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조가영 부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발레 클래스 시연과 갈라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공연은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장(Scene1)에서는 ‘발레 클래스’를 선보인다. 박상철 시립발레단 지도위원이 발레 마스터로 참여해 무용수들의 훈련 과정을 시연하고, 발레단의 연습실 풍경을 무대 위로 옮긴다. 무용수들이 매일 반복하는 기본 훈련이 어떻게 무대 위의 완성도 높은 움직임으로 이어지는지를 생생히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장(Scene2)에서는 발레 갈라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시민사회의 태동을 그린 ‘파리의 불꽃’, 열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세헤라자데(Scherazade)’, 바이런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발레 ‘해적’ 중 삼중무(그랑 파드 트루와)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총연출을 맡은 박경숙 예술감독은 “이번 무대는 발레단의 일상과 예술적 정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용수들의 숨은 노력과 다채로운 작품 세계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1만원, 티켓링크·네이버예약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가 오는 18~19일 오후 3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레 입문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조가영 부예술감독의 해설과 함께 발레 클래스 시연과 갈라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두 번째 장(Scene2)에서는 발레 갈라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시민사회의 태동을 그린 ‘파리의 불꽃’, 열정적인 안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사랑받아온 ‘세헤라자데(Scherazade)’, 바이런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발레 ‘해적’ 중 삼중무(그랑 파드 트루와)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전석 1만원, 티켓링크·네이버예약 예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