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가 손동연 제3회 풀꽃동시상 수상자 선정
수상 시집 ‘날마다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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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출신 아동문학가 손동연이 제3회 풀꽃동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시집은 ‘날마다 생일’(푸른책들).
풀꽃문학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효)는 25일 제11회 풀꽃문학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풀꽃문학상은 지난 2014년 개관한 공주풀꽃문학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시가 지원한다.
올해 풀꽃문학상 풀꽃상은 박용재 시인의 시집 ‘신의 정원에서’, 대숲상에 함명춘 시인의 시집 ‘종’, 고마상에 한영숙 시인의 시집 ‘카멜이 바늘귀를 통과한 까닭’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은 유자효 위원장을 비롯해 양애경 시인, 홍용희 평론가가 맡았다.
손동연의 ‘날마다 생일’은 18년 만에 새 동시집으로,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을 만나는 봄에 대한 설렘을 담았다.
풀꽃동시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동연 아동문학가는 광주일보 전신 옛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시(1975),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1980),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1983)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동시집 ‘참 좋은 짝’ 등을 펴냈다.
한편 손 작가는 풀꽃동시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시어를 아끼는 것도 환경운동이다’라는 마음으로 다 말하지 않아 더 말 걸어오는 시를 쓰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풀꽃문학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윤효)는 25일 제11회 풀꽃문학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풀꽃문학상은 지난 2014년 개관한 공주풀꽃문학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주시가 지원한다.
![]() 손동연 시인 |
풀꽃동시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동연 아동문학가는 광주일보 전신 옛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시(1975),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1980),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1983)가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시집 ‘진달래꽃 속에는 경의선이 놓여 있다’, 동시집 ‘참 좋은 짝’ 등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