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문화레저…여름에도 ‘구석구석 문화배달’
전남문화재단, 8월 1~2일 강진·완도·해남 등서 ‘주말 문화레저’
![]() 장흥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프로그램 ‘숲 속 여가’의 장면.<전남문화재단 제공> |
후텁지근한 날씨, 멀리 떠나긴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긴 답답한 여름방학.
전남 곳곳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나서기 좋은 문화 나들이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문화재단의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요일’ 사업이 그 것.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주말 문화레저’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먼저 8월 1일에는 강진, 해남, 완도, 곡성에서 문화행사가 열린다. 특히 강진 보은산 V랜드에서는 ‘한여름의 어린이날 in 강진’ 행사가 이틀간 열린다. 물놀이와 마술쇼, 점토공예 등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프로그램 ‘백사장 아트바캉스-날라리야’가 펼쳐진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문화 체험이 여름 해변에 색다른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마임과 저글링 공연이 펼쳐지고, 곡성 입면 신바람센터에서는 오후 7시부터 아코디언 연주자 김경호와 트로트 가수 김수련이 40~50년대 감성을 담은 음악 무대를 선사한다.
8월 2일 토요일에는 강진, 장성, 고흥, 화순, 나주에서 문화의 향연이 이어진다.
고흥군민회관에서는 ‘고흥 아트바캉스’가 열려 여름가족운동회와 뮤지컬 관람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놀이패 신명의 ‘삼총사의 대모험’ 뮤지컬과 다양한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작터, 재밌는 놀이가 준비된 놀이터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도 장성 축령산, 화순 스윙베리 농장,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등에서는 음악회·영화 상영·문화 체험 등이 펼쳐져 도시와 자연을 잇는 여름날의 ‘힐링 쉼표’가 될 예정이다.
주말 문화레저를 포함한 8월 문화요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는 “전남 곳곳에서 문화를 통해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전남 곳곳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나서기 좋은 문화 나들이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문화재단의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요일’ 사업이 그 것.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주말 문화레저’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같은 날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프로그램 ‘백사장 아트바캉스-날라리야’가 펼쳐진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문화 체험이 여름 해변에 색다른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일 토요일에는 강진, 장성, 고흥, 화순, 나주에서 문화의 향연이 이어진다.
고흥군민회관에서는 ‘고흥 아트바캉스’가 열려 여름가족운동회와 뮤지컬 관람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놀이패 신명의 ‘삼총사의 대모험’ 뮤지컬과 다양한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공작터, 재밌는 놀이가 준비된 놀이터까지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도 장성 축령산, 화순 스윙베리 농장, 나주 빛가람호수공원 등에서는 음악회·영화 상영·문화 체험 등이 펼쳐져 도시와 자연을 잇는 여름날의 ‘힐링 쉼표’가 될 예정이다.
주말 문화레저를 포함한 8월 문화요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는 “전남 곳곳에서 문화를 통해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