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꿈스러운 광주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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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꿈스러운 광주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 18일~11월 1일까지 5.18기록관
2023년 10월 11일(수) 18:15
지난해 열린 강좌 장면.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제공>
광주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시민문화강좌가 마련됐다.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박병주)가 주최하는 ‘꾸꿈스러운 광주 근·현대 역사와 문화’는 숨겨져 있는 지역문화 가치를 발견하고 의향의 의미와 숨결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까지(매주 수·금 오후 3시) 5·18기록관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강의는 ‘광주 학생들이 앞장선 독립, 민주화 운동’(노성태 남도역사연구원장)을 비롯해 ‘근대도시 광주와 방직공장’(한정훈 전남대 교수), ‘건축물로 보는 광주의 근대와 현재’(신웅주 조선대 교수), ‘현대시로 만나는 무등산’ 백수인 조선대 명예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

11월 1일에는 ‘길 따라 만나는 최초이야기‘를 주제로 김경수 소장의 해설과 함께하는 문화탐방도 펼쳐진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0명이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와 답사비 포함). 희망자는 10월 17일까지 전화 접수하면 된다.

한편 박병주 상임대표는 “이번 강좌는 광주의 근·현대기에 걸친 독립, 민주화운동, 도시, 건축물 등 다채로운 분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며 “우리 지역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숙고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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