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농가 눈물 닦자
전남도, 양파 3t 구매
2025년 06월 12일(목) 20:50
전남도가 12일 양파값 폭락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을 위해 <광주일보 6월 11일 6면> ‘도청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양파값의 경우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품질 좋은 양파 생산량이 늘면서 지난 11일 기준 도매가(15㎏ 상품·1만 534원)가 전년도(1만 8616원)에 견줘 37.90%하락했다.
전남도는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5㎏짜리 양파 600망(3ｔ) 공동 구매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전남도의 건의로 ▲정부 수매 비축 3만ｔ ▲저품위 출하 억제 4000ｔ ▲중생종 출하 연기 5000ｔ의 수급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전남도는 또 중앙부처와 혁신도시 내 16개 공공기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에 국산 양파 구매 확대 및 구내식당을 통해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으로 제공하기 등의 ,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의 수급안정 사업과 병행해 판로 확대 등 가격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양파값의 경우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품질 좋은 양파 생산량이 늘면서 지난 11일 기준 도매가(15㎏ 상품·1만 534원)가 전년도(1만 8616원)에 견줘 37.90%하락했다.
전남도는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공감,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5㎏짜리 양파 600망(3ｔ) 공동 구매에 나섰다.
전남도는 또 중앙부처와 혁신도시 내 16개 공공기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에 국산 양파 구매 확대 및 구내식당을 통해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으로 제공하기 등의 ,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정부의 수급안정 사업과 병행해 판로 확대 등 가격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