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첨단산업 인재 양성 사다리 완성된다
세계 최대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국내에 설치하기로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으로 정부는 광주과학기술원을 후보지로 우선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Arm 소유주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약속했고 정부가 후속 조치로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한 만큼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설계 전문인력을 광주에서 양성한다는 것은 양질의 고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AI(인공지능) 등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에 ‘광주 AI사관학교’ 가 국비 지원을 통해 고급 심화 과정으로 전면 개편되고 ‘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AI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내년 국비에서 광주 AI사관학교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63억원이 증액된 105억원으로 지금까지의 단순 코딩 과정을 넘어 마에스트로 심화 과정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AI 영재고 설립을 위해서도 31억49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개교가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다.
Arm스쿨 유치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파격적인 국비 확보는 광주가 생애주기별 첨단 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의미다. 고교 과정부터 대학의 특성화 학과, 실무 중심의 사관학교, 최고급 과정인 대학원까지 일관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광주 첨단산업이 인재 양성을 기반으로 비상의 날개를 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광주 AI사관학교’ 가 국비 지원을 통해 고급 심화 과정으로 전면 개편되고 ‘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예산까지 확보하면서 AI 인재 양성 사다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내년 국비에서 광주 AI사관학교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63억원이 증액된 105억원으로 지금까지의 단순 코딩 과정을 넘어 마에스트로 심화 과정을 편성할 수 있게 됐다. AI 영재고 설립을 위해서도 31억49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개교가 차질없이 진행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