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선동 중학교서 ‘칼부림·폭발물’ 협박 메일…학생 전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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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동의 한 중학교를 대상으로 칼부림과 폭발물 설치를 예고하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학생과 교직원이 한때 전원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8일 광주남부경찰, 남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소방청 메일로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메일에는 학교를 찾아가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6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전원을 운동장으로 일시 대피시킨 뒤 학교 전역에 대한 수색과 안전 점검을 벌였다.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교에 순찰차 2대를 배치해 교내외 경계를 강화중이다.
경찰은 메일 발신자를 추적 중이며, 발신자를 특정할 경우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8일 광주남부경찰, 남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소방청 메일로 남구 봉선동의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이메일이 발송됐다.
경찰은 6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 전원을 운동장으로 일시 대피시킨 뒤 학교 전역에 대한 수색과 안전 점검을 벌였다.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 등 위험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학교에 순찰차 2대를 배치해 교내외 경계를 강화중이다.
경찰은 메일 발신자를 추적 중이며, 발신자를 특정할 경우 공중협박 혐의를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