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병원 뇌혈관중재센터 개소…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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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병원 뇌혈관중재센터 개소…지역 응급의료체계에 활력
광주지역 민간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
신경외과·영상의학과·응급의학과 협진
뇌혈관 질환 조기 진단 및 중재적 치료
2025년 08월 30일(토) 14:26
광주병원이 지난 28일 광주지역에선 최초로 대학병원을 제외한 민간의료기관에서 뇌혈관중재센터를 개소했다.
광주지역 최초로 민간의료기관의 뇌혈관중재센터가 개소해 지역의료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종합병원인 광주병원(대표원장 김명수)이 지난 28일 병원 2층에서 뇌혈관중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뇌혈관중재센터는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의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중재적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곳이다.

이번 광주병원의 뇌혈관중재센터는 지금까지 대학병원에만 있었던 뇌혈관센터를 민간의료기관에서 처음으로 개설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해 호남지역의 급성 뇌혈관 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응급의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병원 뇌혈관중재센터는 뇌졸중, 뇌출혈, 뇌동맥류 등 급성 뇌혈관 질환에 대해 신속한 진단과 중재 시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최신 영상 장비와 독일 지멘스사의 Q Biplane 장비를 도입해 치료 정확도를 높이고,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 속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날 개소식은 문인 광주시 북구청장과 김상훈 광주시 북구의사회장(광주병원 내과원장)을 비롯한 의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센터의 막중한 역할을 기원했다.

이날 김명수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뇌혈관 질환은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진단과 처치가 중요하다”며 “이번 뇌혈관중재센터 개소를 계기로 신경외과 전문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신경외과를 병원의 중심 진료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뇌혈관중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뇌혈관중재센터를 이끌어갈 장우열 센터장(신경외과 원장)은 “광주 지역에서 뇌혈관 중재 시술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유일한 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 시스템을 통해 중증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문인 북구청장은 축사에서 “광주병원이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의료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승원 기자 swse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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