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2달여간 대장정 돌입
2025년 08월 30일(토) 15:38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이 29일 오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내빈들과 개막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지난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 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1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배우 김규리, 국내외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전남도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행사는 올해 행사 주제를 담아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통 예술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라포엠과 댄스팀 홀리뱅이 무대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묵이 케이(K)-콘텐츠의 차세대 주역이 될 것”이라며 “목포·진도·해남은 수묵으로 가득한 갤러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갑 총감독은 “수묵은 과거의 유산을 넘어 동시대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언어”라며 “이번 개막식은 전남도가 세계 속 수묵의 수도로 우뚝 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10월 31일까지 목포·진도·해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개막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13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배우 김규리, 국내외 참여 작가, 문화예술계 인사, 전남도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묵이 케이(K)-콘텐츠의 차세대 주역이 될 것”이라며 “목포·진도·해남은 수묵으로 가득한 갤러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갑 총감독은 “수묵은 과거의 유산을 넘어 동시대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언어”라며 “이번 개막식은 전남도가 세계 속 수묵의 수도로 우뚝 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오는10월 31일까지 목포·진도·해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