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건물 외벽청소 하던 고소작업자 10m 아래로 추락해 숨져
  전체메뉴
완도서 건물 외벽청소 하던 고소작업자 10m 아래로 추락해 숨져
2025년 06월 11일(수) 11:02
완도에서 건물 외벽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고소작업대에서 추락해 숨졌다.

11일 완도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완도군 신지면의 한 건물에서 외벽 청소를 하던 30대 A씨가 고소작업대에서 1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A씨는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응급조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4시 20분께 숨졌다.

당시 A씨는 고소작업대에 올라 건물 외벽과 창문을 청소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핫이슈

  • Copyright 2009.
  • 제호 : 광주일보
  • 등록번호 : 광주 가-00001 | 등록일자 : 1989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쇄인 : 김여송
  • 주소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4(금남로 3가 9-2)
  • TEL : 062)222-8111 (代)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주일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