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설도 읽고 지역 문화유산도 탐방하고.
순천문화원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 지난해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장면. <양관수 소설가 제공> |
한강 소설도 읽고 지역 문화유산도 탐방하고.
여름 길목, 책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순천문화원(조옥현 원장)은 오는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연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체부와 문예위가 주관하고 순천문화원이 주최한다.
강사로는 김사인 시인을 비롯해 순천문인협회 허정 회장, 복효근 시인, 광양경제신문 홍봉기 편집국장, 강수화 시인, 박경리 문학관 관장 하아무 소설가, 강향림 수필가 등이다.
특히 양관수 소설가는 7회에 걸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들을 참여자들과 함께 읽으며 토론도 진행한다. 또한 한강 소설들에 투영된 독특한 향기를 독자들과 나누며 소통할 계획이다.
야외수업도 두 차례 진행된다. 7월 9일 별량면 장산마을, 8월 27일 진주성을 탐방할 예정이다.
조옥현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한다”며 “문화계 저명한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참여 문의 양관수 소설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여름 길목, 책과 인문학이 함께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순천문화원(조옥현 원장)은 오는 6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연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체부와 문예위가 주관하고 순천문화원이 주최한다.
특히 양관수 소설가는 7회에 걸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소설들을 참여자들과 함께 읽으며 토론도 진행한다. 또한 한강 소설들에 투영된 독특한 향기를 독자들과 나누며 소통할 계획이다.
야외수업도 두 차례 진행된다. 7월 9일 별량면 장산마을, 8월 27일 진주성을 탐방할 예정이다.
수강 참여 문의 양관수 소설가.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