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교통편 무료 승차 조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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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교통편 무료 승차 조례 통과
[지방정가 라운지] 이명노 의원 대표 발의
2025년 04월 07일(월) 20:56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를 포함한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시민에게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료승차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명노(서구 3선거구) 광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는 매년 5월 18일 당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나, 조례에 재정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무임 승차 등 재정적 지원 범위를 특별한 경우 5월 17일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안 제19조제3항 신설),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자산으로, 5월 정신을 계승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야제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지원 확대는 5·18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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