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의원 “서광주IC 교통대란, 광주시·정부 함께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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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지 의원 “서광주IC 교통대란, 광주시·정부 함께 해결해야”
[지방정가 라운지] 본회의 5분 발언
2025년 04월 07일(월) 20:16
광주시와 정부가 서광주IC 일대 교통대란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채은지(비례) 광주시의원은 7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광주IC 일대의 교통대란 해결을 위해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전액 국비 전환과 대통령 공약화”를 촉구했다.

채 의원은 “서광주IC는 교통 요지지만 2026년 인근에 대단지가 입주 예정돼 있고, 복합쇼핑몰 등 초대형 개발사업이 줄줄이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 대란이 불 보듯 뻔하다”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구간의 확장 사업의 50%를 부담하는 구조는 지속될 수 없고 전액 국비 전환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해결방안으로 운암사거리의 입체교차로 설치, 북문대로 및 동운고가 등 연결도로 구조 개선, 개발사업 대비 신규 도로 조기 개설,용봉IC진입로 개설 및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광주시 차원의 교통인프라 대응을 요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비 50%(3967억원) 부담은 시의 재정여건상 현실적으로 어려워 정부에 국비지원을 지속 건의하고 있다”면서 “서광주IC 교통문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용역 등을 통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다양한 개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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