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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 전국 최대 첨단농업단지 조성
현경면 일대 342억 들여 2022년 완공
자연생태농업 체험장 등 건립
2020년 07월 05일(일) 17:20
무안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농업복합단지<조감도>가 조성된다.

5일 무안군에 따르면 현경면 일원 19만1599㎡(약 6만평) 규모의 부지에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42억원을 들여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첨단농업복합단지는 농업인을 위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도시생활에 찌든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체험하고 치유하는 공간이다.

또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전문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농업기술센터의 청사 신축과 함께 스마트팜 실습·체험·교육시설, 농산물 조사분석실 등 과학영농 기반 시설로 활용된다. 양파 우량종자 채종포, 고구마 무병종순 증식포, 양파·마늘 신기술 실증포 등 각종 신기술이 도입된다.

농업용 드론 등 농기계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41, 농촌과 도시가 교류하고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가 휴식과 치유를 할 수 있는 자연생태농업 체험장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팜 카페와 로컬푸드 식당,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6차산업 체험형 방문객센터도 함께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앞서 지난달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 심의를 통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토지 매입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첨단농업복합단지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2018년부터 계획한 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무안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