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직원에 감사장
농협 직원 기지로 9000만원 예방
2025년 06월 30일(월)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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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은 30일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를 찾아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진>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로, 해당 직원은 지난 25일 다급한 표정으로 농협 창구를 찾은 고객이 2억9000여만원 전액을 수표로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112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 고객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속아 송금을 시도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감사장을 수여한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으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무안군 만들기를 위해 공동체 치안 협력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농협중앙회 무안군지부에서 근무하는 김모씨로, 해당 직원은 지난 25일 다급한 표정으로 농협 창구를 찾은 고객이 2억9000여만원 전액을 수표로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112신고를 했다. 경찰이 출동 고객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고객은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속아 송금을 시도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