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홈런 치고, 3타점·EV4 얻고…챔필 홈런존 강타
역대 11번째 홈런존 홈런
지난해 이어 개인 두 번째
지난해 이어 개인 두 번째
![]() KIA 최형우가 19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챔피언스필드 외야 홈런존을 강타하는 스리런을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
최형우가 홈런으로 3타점과 신형 전기차를 동시에 얻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에서 ‘기아 홈런존’을 강타했다.
최형우는 김연주의 초구 139㎞ 직구를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리면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20m를 날아간 공이 외야 홈런존을 직격하면서 전시 차량인 ‘EV4’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홈런존에 떨어진 시즌 1호이자, 역대 11호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최형우는 홈런존을 두 번 맞힌 세 번째 선수가 됐다.
기아는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이나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는 전시 차량을 부상으로 준다.
2014년 5월 27일 김재환(K5)을 시작으로 최희섭(2015년 4월 9일·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K5, 2022년 8월 16일·더 뉴 셀토스), 소크라테스(2023년 6월 7일·더 2024 니로, 2024년 7월 30일·EV3), 최형우(2024년 7월 17일·EV3, 2025년 8월 19일·EV4)가 홈런존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에 앞서 나성범과 소크라테스가 두 차례 홈런존을 직격했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8-3으로 앞선 4회말 무사 1·2루에서 ‘기아 홈런존’을 강타했다.
최형우는 김연주의 초구 139㎞ 직구를 우중간 담장 밖으로 날리면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20m를 날아간 공이 외야 홈런존을 직격하면서 전시 차량인 ‘EV4’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기아는 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이나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는 전시 차량을 부상으로 준다.
2014년 5월 27일 김재환(K5)을 시작으로 최희섭(2015년 4월 9일·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K5, 2022년 8월 16일·더 뉴 셀토스), 소크라테스(2023년 6월 7일·더 2024 니로, 2024년 7월 30일·EV3), 최형우(2024년 7월 17일·EV3, 2025년 8월 19일·EV4)가 홈런존 주인공이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