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금융권 교육세 인상 반대 금융기관 후안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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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금융권 교육세 인상 반대 금융기관 후안무치”
2025년 08월 07일(목) 20:12
광주·전남시민단체가 최근 정부의 금융 관련 교육세 인상 방침에 반발하고 있는 금융기관에 공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전남시민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금융관련 교육세 인상은 공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의미한다”면서 “금융권은 자신들의 성장에 기여해 온 사회적 기반을 외면하지 말고 교육이라는 미래 자산에 정당한 몫을 책임지는데 동참하라”고 말했다.

정성홍 상임대표는 “이번 금융권 교육세 인상은 초대형 금융기관 60여개사에 국한되어 있는데 이를 ‘횡재세’라는 용어까지 동원해 반대하는 후안무치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교육투자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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