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산단 최적지 전남’ 확인한 에너지 포럼
어제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 분권 전략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이 재생에너지 메카인 전남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은 광주일보와 전남도·신안군이 공동으로 마련했는데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이 모두 주최자로 참여해 지산지소(地産地消)를 위한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를 선도하려는 전남의 혁신 전략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관심을 반영했다.
이재명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망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속도로 하면 서울로 연결하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에너지고속도로는 지능형 전력망을 전국에 촘촘하게 까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권형 에너지고속도로에 힘을 실어 줬다.
포럼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남이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RE100 산단의 최적지이자 서남권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의 핵심 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여기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김 지사는 RE100 산단과 관련 기업을 유치해 서남권에 50만명이 거주하는 미래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은 호남이 에너지 분권시대를 맞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며 힘을 보탰다. 전남이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가장 적합한 테스트베드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역 정치권은 포럼에서 형성된 이같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남이 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과실을 누릴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
여기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속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김 지사는 RE100 산단과 관련 기업을 유치해 서남권에 50만명이 거주하는 미래 에너지 신도시를 조성하고 지역민에게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은 호남이 에너지 분권시대를 맞아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에너지 선도도시로 도약하기를 기원한다며 힘을 보탰다. 전남이 새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가장 적합한 테스트베드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역 정치권은 포럼에서 형성된 이같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남이 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과실을 누릴수 있도록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