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총출동’ 전국수영대회…광주·전남 선수들 빛났다
시체육회, 정다연 4관왕·김승현·김지욱·최강인 등 다이빙 강자 입증
광주 유덕중 이선영 3관왕·전남 오성초 김하울 2관왕 등 꿈나무 활약
광주 유덕중 이선영 3관왕·전남 오성초 김하울 2관왕 등 꿈나무 활약
![]() 광주시체육회 정다연 |
‘한국 수영간판’ 황선우·김우민·김영범 등 국가대표가 총출동한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 전국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황선우(강원도청)는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9초05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우는 접영 100m에서도 52초34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황선우의 주종목은 자유형 100m와 200m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m만 출전했다.
3관왕 기록을 세운 김영범(강원도청)은 계영 800m를 양재훈, 김민준, 윤지환과 7분23초23으로 호흡해 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계영 400m에서는 김민준, 김성주, 윤지환과 3분21초15로 경기를 마치며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00m에서도 47초85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이 됐다.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해 자유형 200m질주를 1분45초85로 가장 먼저 마치며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00m에서는 49초23로 김영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광주·전남 선수들은 대회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중 아티스틱스위밍을 제외한 3개 종목에 출전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시체육회, 광주체중고 등 44명이, 전남에서는 여수한려초, 목포신흥초 등 24명이 경기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 선수들은 다이빙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정다연은 4관왕에 등극했다.
정다연은 1m 스프링(223.85점)과 3m스프링(239.30점)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승현과 호흡을 맞춘 3m싱크로(238.36점)와 플랫폼 싱크로(81점)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 주인공이 됐다.
김승현도 3m 싱크로, 플랫폼 싱크로 금메달에 이어 3m스프링에서도 224.25점을 받으며 정다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지욱은 1m스프링(341.50점)과 최강인과 합을 맞춘 플랫폼 싱크로(333.06점)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3m스프링 다이빙과 플랫폼 다이빙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광주 유덕중 이선영은 3관왕에 올랐다. 이선영은 1m스프링(175.25점), 3m스프링(193.60점), 3m싱크로 플랫폼(189.25점)에서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에서도 광주 선수들의 메달이 나왔다. 효덕초 곽정연은 평영 50m에서 2위를, 광주중 이채원은 배영 5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화순 오성초 김하울이 남자 초등부 평영 50m와 100m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는 여수한려초 김루아가 1분21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루아는 올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 은메달리스트다. 김루아는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수구 종목에서 남자일반부는 전남체육회가 2위를, 남부대가 3위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전남체고가 3위를 기록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 전국 수영 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황선우(강원도청)는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9초05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3관왕 기록을 세운 김영범(강원도청)은 계영 800m를 양재훈, 김민준, 윤지환과 7분23초23으로 호흡해 내며 금메달을 따냈다. 계영 400m에서는 김민준, 김성주, 윤지환과 3분21초15로 경기를 마치며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00m에서도 47초85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이 됐다.
김우민(강원도청)도 자유형 100m와 200m에 출전해 자유형 200m질주를 1분45초85로 가장 먼저 마치며 1위를 차지했다. 자유형 100m에서는 49초23로 김영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광주·전남 선수들은 대회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중 아티스틱스위밍을 제외한 3개 종목에 출전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시체육회, 광주체중고 등 44명이, 전남에서는 여수한려초, 목포신흥초 등 24명이 경기에 나섰다.
광주시체육회 선수들은 다이빙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냈다.
정다연은 4관왕에 등극했다.
정다연은 1m 스프링(223.85점)과 3m스프링(239.30점)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승현과 호흡을 맞춘 3m싱크로(238.36점)와 플랫폼 싱크로(81점)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 주인공이 됐다.
김승현도 3m 싱크로, 플랫폼 싱크로 금메달에 이어 3m스프링에서도 224.25점을 받으며 정다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지욱은 1m스프링(341.50점)과 최강인과 합을 맞춘 플랫폼 싱크로(333.06점)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3m스프링 다이빙과 플랫폼 다이빙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 유덕중 이선영 |
경영에서도 광주 선수들의 메달이 나왔다. 효덕초 곽정연은 평영 50m에서 2위를, 광주중 이채원은 배영 5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남에서는 화순 오성초 김하울이 남자 초등부 평영 50m와 100m에서 1위에 올랐다.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는 여수한려초 김루아가 1분21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루아는 올해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 자유형 50m 은메달리스트다. 김루아는 배영 50m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수구 종목에서 남자일반부는 전남체육회가 2위를, 남부대가 3위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전남체고가 3위를 기록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