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좌식여자배구단, 울산전국장애인선수권 우승
결승전서 경남 상대 2-0 승
![]() 전남좌식여자배구단이 지난 26~28일 치러진 ‘2024울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
전남장애인배구협회 소속 선수들이 ‘2024 울산전국장애인좌식배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남좌식여자배구단은 지난 26~28일 울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울산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경남, 서울팀과 여자부 우승을 다퉜다.
풀리그 후 1, 2위 간 결승전이 펼쳤고, 전남은 경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박정현 전남여자좌식배구단 감독은 “날도 덥고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공이 크다. 올해 벌써 세 번째 우승이다”라며 “선수들 최연장자가 59세로 높은 편이고, 장애인선수다보니 일반인에 비해 부상도 잦아 훈련할 때 스트레칭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오는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기 위해 8월부터 강화 훈련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 인천, 부산, 천안, 수원, 강원, 서울, 울산 등 8개팀이 참가한 남자부에서는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전남좌식여자배구단은 지난 26~28일 울산 삼동면민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울산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전남은 경남, 서울팀과 여자부 우승을 다퉜다.
박정현 전남여자좌식배구단 감독은 “날도 덥고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의 공이 크다. 올해 벌써 세 번째 우승이다”라며 “선수들 최연장자가 59세로 높은 편이고, 장애인선수다보니 일반인에 비해 부상도 잦아 훈련할 때 스트레칭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 오는 10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 내기 위해 8월부터 강화 훈련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 인천, 부산, 천안, 수원, 강원, 서울, 울산 등 8개팀이 참가한 남자부에서는 천안시청좌식배구단이 우승컵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