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림 영입 페퍼스, 이예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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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아웃사이드 히터 이예림(27·사진)이 자유계약(FA) 보상 선수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유니폼을 입게됐다.
현대건설은 28일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30)의 보상선수로 이예림을 선택했다.
앞서 페퍼스는 FA 계약을 통해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고예림과 계약을 맺었다. 고예림의 소속팀이었던 현대건설은 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로 이예림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FA 선수로 페퍼스에서 뛰었던 이예림은 보상선수로 친정 현대건설로 복귀한다.
이예림은 2015-2016 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서 프로 데뷔를 했었다.
고예림을 내준 현대건설은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춰 이예림을 선택했다.
리시브가 좋은 고예림이 페퍼스로, 위파위(태국)도 정관장으로 떠나자 현대건설은 공격보다 수비에 강한 이예림을 투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한편 페퍼스는 지난 시즌 수비력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안정적인 리시브 실력을 갖춘 고예림을 FA 선수로 영입했다. 장소연 페퍼스 감독은 고예림이 팀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페퍼스는 9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타 구단과의 트레이드 등을 통해 새 시즌을 위한 선수 구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현대건설은 28일 아웃사이드 히터 고예림(30)의 보상선수로 이예림을 선택했다.
앞서 페퍼스는 FA 계약을 통해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고예림과 계약을 맺었다. 고예림의 소속팀이었던 현대건설은 전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로 이예림을 선택했다.
이예림은 2015-2016 시즌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서 프로 데뷔를 했었다.
고예림을 내준 현대건설은 수비 보강에 초점을 맞춰 이예림을 선택했다.
리시브가 좋은 고예림이 페퍼스로, 위파위(태국)도 정관장으로 떠나자 현대건설은 공격보다 수비에 강한 이예림을 투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한편 페퍼스는 지난 시즌 수비력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안정적인 리시브 실력을 갖춘 고예림을 FA 선수로 영입했다. 장소연 페퍼스 감독은 고예림이 팀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고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