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봄 배구 향해 질주”
2023-2024 도드람V리그 출정식
15일 수원서 현대건설과 개막전
15일 수원서 현대건설과 개막전
![]() 9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여자배구단 AI페퍼스 출정식에서 장매튜 구단주가 봄 배구 진출을 다짐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봄 배구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코트서 뛰겠습니다.”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9일 오후 창단 이후 첫 출정식을 광주에서 열며 2023-2024 도드람V리그 출사표를 던졌다.
AI페퍼스는 이날 서구 화정동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사전 신청을 한 200여 명의 팬과 장매튜 구단주(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김동언 단장, 조 트린지 감독 등이 참석했다.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와 주장 이한비 등 선수단 전원과 코치진도 출정식에 참여해 이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조 트린지 감독이 개막전 승리와 봄 배구 진출을 기원하는 ‘패스트, 펀, 피어리스’(빠르게, 즐겁게, 용감하게) 구호를 선보였다.
트린지 감독은 “상대방이 따라올 수 없는 빠른 배구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구호에 관해 설명했다.
올해 신인 선수에 선발된 류혜선·박수빈·이주현·이채은은 새로 단장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나서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선수단은 출정식에서 관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경품 증정 등이 이어졌다.
출정식 이후에는 페퍼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박정아, 이한비, 야스민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진행됐다.
AI페퍼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개막전을 펼치며 첫 승에 나선다.
19일에는 광주로 옮겨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치른다.
김동언 AI페퍼스 배구단 단장은 “창단 이후 세 번째 치르는 이번 시즌은 기대해볼 만하다”며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조 트린지 감독과 박정아, 야스민 등의 영입으로 팀 조직력을 완성시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프로여자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9일 오후 창단 이후 첫 출정식을 광주에서 열며 2023-2024 도드람V리그 출사표를 던졌다.
AI페퍼스는 이날 서구 화정동 광주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시즌 출정식을 열었다.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와 주장 이한비 등 선수단 전원과 코치진도 출정식에 참여해 이번 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조 트린지 감독이 개막전 승리와 봄 배구 진출을 기원하는 ‘패스트, 펀, 피어리스’(빠르게, 즐겁게, 용감하게) 구호를 선보였다.
트린지 감독은 “상대방이 따라올 수 없는 빠른 배구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구호에 관해 설명했다.
![]() 9일 AI페퍼스 출정식에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박정아(왼쪽부터), 이한비 선수, 조 트린지 감독, 야스민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출정식 이후에는 페퍼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 박정아, 이한비, 야스민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진행됐다.
AI페퍼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개막전을 펼치며 첫 승에 나선다.
19일에는 광주로 옮겨와 한국도로공사와 홈 경기를 치른다.
김동언 AI페퍼스 배구단 단장은 “창단 이후 세 번째 치르는 이번 시즌은 기대해볼 만하다”며 “미국 국가대표팀을 지휘한 조 트린지 감독과 박정아, 야스민 등의 영입으로 팀 조직력을 완성시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