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여고,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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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여고,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 우승
여고부 리그전 4전 전승 1위
골키퍼 박사랑 ‘최우수선수상’
조대부고는 남고부 공동 3위
2023년 09월 06일(수) 19:25
조대여고 핸드볼 선수단이 지난 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핸드볼코리아 전국중ㆍ고선수권대회 여고부 전승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조대여고가 2023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대여고 핸드볼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개 팀이 리그전으로 우승을 가린 이번 대회에서 조대여고는 지난달 31일 무안고와의 첫 경기에서 22-19로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어 지난 1일 정읍여고를 30-19로 대파하고, 3일 무안고를 다시 31-22로 물리쳤다. 조대여고는 4일 정읍여고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도 22-14로 승리하며 전승 우승을 일궜다.

이번 대회에서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조대여고 골키퍼 박사랑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조대부고 핸드볼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조대부고는 지난달 30일 남고부 예선리그 첫 경기서 낙동고에 26-28로 패한 뒤 1일 천안신당고(25-24)와 2일 경원고(25-16)를 내리 이겨 2승 1패를 기록,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대부고는 준결승서 다시 만난 낙동고를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으나 20-21로 아쉼게 패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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