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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어르신 친구 돼 드려요”
보성군 ‘스마트 돌봄 로봇’ 제공
움직임 없으면 통보…인사 등 대화 가능
2021년 04월 01일(목) 21:50
보성군이 치매어르신들에게 제공한 스마트 돌봄 로봇.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고령층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 방안으로 ‘스마트 돌봄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보성군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외로움·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치매 증상을 보이는 어르신 30명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돌봄 로봇을 보급했다.

인형처럼 생긴 돌봄 로봇은 미리 시간을 맞춰두면 식사, 약 복용 등 일상생활을 관리해 준다.

또 대상자가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자 또는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에게 알림을 보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간단한 대화도 가능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성군은 2021년 신규시책으로 스마트 돌봄 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 서비스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