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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전통차, 우리 손으로 알린다”
주민들이 홍보 콘텐츠 제작
2020년 06월 07일(일) 17:33
보성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보성 전통차 농업 홍보를 위해 지역 주민이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홍보할 수 있게 다음달 8일까지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한다. <보성군 제공>
보성 주민들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보성 전통차 산업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이를 위해 보성군은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 전통차 농업을 홍보하기 위한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한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 전통차 농업은 선조들의 삶이 담긴 지혜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농촌과 인류의 미래를 밝혀줄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그동안 농업유산이 지닌 가치에 비해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만든 홍보콘텐츠를 적극 생산해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주민의 콘텐츠 제작을 돕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보성 봇재와 정보화 교육장에서 SNS 마케팅·스피치·영상편집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SNS 이해하기, 저작권·초상권의 이해, 계정·채널 만들기, 샘플 영상 제작 등 기초적인 교육에서부터 영상 제작 전반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보성군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이 전통차 농업을 보전하고, 보성 차 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면 지역자원인 보성차를 활용한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대와 호흡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