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찾는다
17~19일 신규 모집…관광·농축산물 등 4개 분야 기부자 선택권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두 토끼’
![]()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
광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 신규 발굴에 나선다.
광주시는 지역의 매력을 담은 우수 상품을 확충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관광·체험·숙박·식당 이용권 등 관광 서비스, 지역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미술품을 포함한 지역 생산품 등 총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제한된다.
단 귀금속이나 보석류, 광주 이외 지역에서 사용되는 상품권,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물품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답례품 구성을 분석해 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간 내 시청 2층 자치행정과(빛고을사랑팀)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서류 양식과 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기부자에게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우수한 상품을 가진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광주시는 지역의 매력을 담은 우수 상품을 확충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해당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제한된다.
단 귀금속이나 보석류, 광주 이외 지역에서 사용되는 상품권,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물품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답례품 구성을 분석해 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기간 내 시청 2층 자치행정과(빛고을사랑팀)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제안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서류 양식과 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윤원 광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기부자에게는 매력적인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우수한 상품을 가진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