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찰,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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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경찰, 수능 당일 특별 교통관리
2025년 11월 11일(화) 21:55
광주·전남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은 오는 13일 광주 지역 40개, 전남 지역 46개 수능 시험장 일대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을 위해 오전 6시께부터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혼잡교차로를 중심으로 경찰관과 순찰차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광주에는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403명과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76대가 배치되며, 전남에서는 경찰관·모범운전자 등 353명, 순찰차 87대와 오토바이 19대가 배치된다.

또 시험장 출입구 주변에서 대중교통 외 수험생 차량은 출입을 통제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사전에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나 시험장 착오 등 문제로 정해진 시간에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의 경우 112에 신고하거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인접 순찰차로 시험장까지 수송해 줄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인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시험장 주변에서 차량 경적 사용을 자제하고, 입실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수험생이 시험을 잘 치를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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