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사회 상생의 장’ 자활장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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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지역사회 상생의 장’ 자활장터 성료
자활사업단 신선식품 등 판매…“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발판 마련”
2025년 11월 11일(화) 19:20
광주시 서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이웃들이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자활장터’가 열렸다. <사진>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는 최근 광주시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자활장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자활 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러 자활사업단이 참여해 지역 자활사업단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식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내친구김’에서는 전장김과 도시락김, 참기름, 들기름을, ‘건강&즙’에서는 각종 건강즙과 귤, 샤인머스켓, 유과 등 제철 과일을 판매했다. ‘희망이네국내산두부’는 두부, 도토리묵, 카스테라를, ‘식빵마을’은 갓 구운 식빵과 따뜻한 커피를 준비했으며 ‘착한김치’에서는 갓김치와 파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였다.

박혜경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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