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차세대 탄소섬유 기술력 세계 무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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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차세대 탄소섬유 기술력 세계 무대 선보인다
북미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AMX 2025’ 참가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 기반 신규 원사 등 기술력·제품 소개
2025년 09월 10일(수) 14:25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내 HS효성첨단소재 부스. <HS효성첨단소재 제공>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 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북미 최대 규모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선보인다.

10일 HS효성첨단소재에 따르면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 전 세계 복합 재료 산업 대표하는 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나서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탄섬’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탄섬은 HS효성첨단소재가 2011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탄소섬유 브랜드로,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항공우주·고사양 산업용 직물 제조를 위한 3K 원사와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받을 탄소섬유 해결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구성 역시 기존 샘플 중심에서 그래픽·영상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HS효성첨단소재 제품의 특징·장점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 개발에 이어 2022년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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