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극단, ‘보이체크-1942’ 객원배우 공개 모집
원서 접수 19일까지…9월 2일 오디션.
![]() 광주시립극단의 지난 공연 모습.<광주예술의전당 제공> |
19세기 독일 문학의 걸작 ‘보이체크’가 광주만의 색을 입은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11월 20~22일(총 4회)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제25회 정기공연 ‘보이체크-1942’에 출연할 객원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개인 스케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양식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작품은 게오르크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을 1942년 일제강점기 말기 광주를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계급과 권력, 인간 소외를 다룬 원작의 주제를 식민지 조선의 현실과 맞물려 풀어낸다. 연출은 ‘반야삼촌’, ‘오셀로-두시대’ 등을 선보인 장봉태가 맡는다.
오디션은 9월 2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열리며, 지정연기·자유연기·특기·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배역별 희망 대사 연기와 즉흥 연기가 포함될 수 있으며, 합격자는 9월 5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모집 인원은 총 11명으로, 남자 6명·여자 5명이다. 정식 연극공연 데뷔 경력이 있고 연습·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배우가 대상이다.
광주시립극단 홍보담당자 노여진은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라며 “무대를 빛낼 끼와 열정 가득한 연기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광주시립극단이 오는 11월 20~22일(총 4회) 광주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이는 제25회 정기공연 ‘보이체크-1942’에 출연할 객원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서는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개인 스케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양식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디션은 9월 2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열리며, 지정연기·자유연기·특기·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배역별 희망 대사 연기와 즉흥 연기가 포함될 수 있으며, 합격자는 9월 5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광주시립극단 홍보담당자 노여진은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이라며 “무대를 빛낼 끼와 열정 가득한 연기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