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전서 이 선수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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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전서 이 선수 주목하세요”
복싱 주태웅·육상 서옥연·씨름 김민재 등 전현직 국대 출사표
2025년 04월 13일(일) 19:46
오는 18일 개막을 앞둔 제6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전남체전)에 출전하는 다채로운 선수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전남체전에는 전·현직 국가대표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현 국가대표로는 복싱의 주태웅(화순군)이 경기에 나선다. 전 국가대표로는 육상 서옥연(광양시), 수영 이지은(광양시), 소프트테니스 이경천(담양군), 배구 이소라(신안군)가 출전한다

이외 여자 해머던지기 박서진(목포시), 포환던지기 정일우(여수시), 씨름 김민재(이하 영암군 민속씨름단)와 차민수, 최성환도 참여한다.

올해 전남체전 최고령 참가자는 소프트 테니스 분야 김재곤(89·나주시)이다. 90을 앞둔 나이지만 올해도 라켓을 쥐고 코트를 누빈다.

최연소 선수로는 육상 포환·원반던지기 분야 이한울(16·영광군)이 출전해 전남체전의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

2000년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전남체전에 출전한 선수도 눈에 띈다.

광양시 육상팀 김동욱(59)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됐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24년 연속 전남체전에 출전해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다.

한편 전남체전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 옐로우스타디움과 워라밸돔구장 등에서 개최된다. 22개 시·군 4605명의 선수들이 2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4시 30분 장성 옐로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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