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UCC 출범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최선”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 최선”
![]() 이주희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 등이 28일 초당대학교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지역공공형 사립연합대학 출범식을 개최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동신대 제공> |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3개 대학이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학’(UCC)을 출범시켰다.
동신대(총장 이주희), 초당대(총장 박종구), 목포과학대(총장 이호균)는 28일 초당대학본부에서 UCC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
행사에는 3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UCC(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는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산·학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이다. 단일 정관, 단일 이사회 체제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광역지자체와 대학, 기초단체, 지역혁신기관, 공기업, 지역기업이 연합이사회를 구성한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UCC 모델을 제시해 예비지정됐다. ‘글로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대학 지원정책이다.
UCC는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추게 된다. UCC I-캠퍼스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UCC N-캠퍼스는 5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 UCC G-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의 정착과 지역 학생들의 국제화 등 In & Out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동신대 연합은 오는 6월 초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 초안을 완성해 중순경 전남도지사,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UCC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글로컬대학 UCC 단일 거버넌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7월 26일까지 교육부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제출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역이 어려울수록 대학이 지역 속으로 더 뛰어들어야 지역이 살아나고 대학도 발전한다는 인식에서 공공형사립연학대학을 구상했는데 세 대학 구성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출범식에 이르게 됐다”면서 “지역과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차질 없이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동신대(총장 이주희), 초당대(총장 박종구), 목포과학대(총장 이호균)는 28일 초당대학본부에서 UCC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
행사에는 3개 대학 총장과 부총장, 대학평의원회 의장, 직원 대표, 학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대학은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UCC 모델을 제시해 예비지정됐다. ‘글로컬 대학’ 사업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3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 당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비수도권 대학 지원정책이다.
동신대 연합은 오는 6월 초 글로컬 대학 실행계획 초안을 완성해 중순경 전남도지사, 5개 시·군 자치단체장, 3개 대학 총장이 공동으로 UCC 설립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말 글로컬대학 UCC 단일 거버넌스를 출범시킬 계획이며, 7월 26일까지 교육부에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를 제출한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역이 어려울수록 대학이 지역 속으로 더 뛰어들어야 지역이 살아나고 대학도 발전한다는 인식에서 공공형사립연학대학을 구상했는데 세 대학 구성원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출범식에 이르게 됐다”면서 “지역과 대학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차질 없이 실행계획서를 작성해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