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 ‘나는 왜 네팔 어린이를 돕는가’ 강연
17일 광주 광산문예회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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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엄홍길<사진> 대장이 17일 오후 3시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나는 왜 네팔 어린이를 돕는가’를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에 나선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함께하는 ‘2023 광산아카데미’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엄 대장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에베레스트, 낭가파르바트, 마나술라 등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무수한 실패 끝에 세계 최초로 완등한 불굴의 도전 과정을 풀어낸다.
또한 무사 완등을 도와준 산과 히말라야 사람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엄홍길휴먼재단을 만들어 2010년 팡보체 마을을 시작으로 타르푸, 룸비니, 비렌탄티 등지에 모두 19개의 학교를 설립, 네팔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는 근황을 소개한다.
강연 후에는 광산아카데미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산악인 임형칠 대장과의 대담이 이어진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광산구가 주최하고 인문연구원 동고송이 함께하는 ‘2023 광산아카데미’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엄 대장은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에베레스트, 낭가파르바트, 마나술라 등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무수한 실패 끝에 세계 최초로 완등한 불굴의 도전 과정을 풀어낸다.
강연 후에는 광산아카데미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산악인 임형칠 대장과의 대담이 이어진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