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공연·전시서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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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공연·전시서 잇단 수상
연극 ‘극동 시베리아 순례길’ 동아연극상 희곡상
전시 ‘지구의 시간’ 2022 앤어워드 그랑프리상
2023년 01월 24일(화) 19:00
ACC ‘지구의 시간’전에서 선보인 ‘물의 순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새해 벽두부터 공연과 전시 분야에서 잇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CC는 연극 ‘극동 시베리아 순례길’이 제59회 동아연극상 희곡상을, 융·복합 콘텐츠 전시 ‘지구의 시간’이 2022 앤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밝혔다. 두 개의 수상으로 ACC는 창·제작 문화발전소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CC가 국립극단과 공동 제작한 연극 ‘극동 시베리아 순례길’은 코로나시대와 이후를 살아가는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환경을 표현한 작품이다. 코로나를 분기로 시대적 공연의 장을 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상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한다. ‘지구의 시간’은 디지털 산업 발전 기여도에서 심사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구환경 변화에 따른 인류세 시대, 공존과 공멸의 갈림길에 놓인 지구와 인류의 모습을 몰입형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표현해 각광을 받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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