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기술지주회사㈜(대표 민정준)는 지난 5~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PLASH 2022’에서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및 운용 중인 대학창업펀드 투자기업 등을 추천·지원해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SPLASH 2022’ 기간 동안 진행된 총상금 2억원이 주어지는 IR 피칭 챌린지에서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및 지스타트업(G-Startup) 대학창업 뉴딜펀드 투자기업인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기업 ㈜코리아모빌리티와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인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이 공동 1위를 차지해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2위는 지스타트업 대학창업 뉴딜펀드와 빛가람 1호 대학창업개인투자조합 투자기업인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첨단랩이 차지해 상금 3000만원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밖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이번 행사에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기업 8개사(㈜코리아모빌리티, ㈜튜닙, ㈜인바이러스테크, ㈜씨앤큐어, ㈜레토드 ㈜한결헬스케어, ㈜오토웰즈, ㈜엑스알에이아이)와 대학창업펀드 투자기업 8개사(㈜첨단랩, ㈜바이오트코리아, ㈜비에이에너지, ㈜지니소프트, ㈜아토모스, ㈜넷온, ㈜인디제이, ㈜모토모)가 참가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도 지원했다.

또한 전남대기술지주회사는 행사 기간 독립 부스를 설치해 초기창업기업 발굴, 참여기업 면담, 투자 상담, Meet-up 등을 진행해 전남대기술지주회사의 역할 등도 홍보했다.

전남대기술지주회사 관계자는 “올해도 추가 펀드 결성 등으로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내 창업지원 인프라와 유기적 연계하고 있다”면서 “초기창업기업이 안정적인 성장과 전문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