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작가스튜디오탐방’ 박인선 작가 만난다
인터뷰·대표작 소개 등 광주비엔날레재단 유튜브 공개
![]() ‘물의 흐름 (세 개의 파도)’ |
광주비엔날레가 진행하는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박인선 작가를 만난다.
재단은 박인선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서양화를 전공한 박인선 작가가 사진을 직접 찍고 그것을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 작업 소로 집과 자연을 선택하게 된 계기,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됐다.
박 작가는 재개발로 외갓집이 철거되는 과정을 목격한 뒤 기억이 담긴 집이 사라지는 것과 그 자리에 들어선 아파트가 만든 획일화된 도시 풍경에 대한 단상을 ‘새로운 탄생’, ‘뿌리’ 시리즈 등에 담아왔다.
최근에는 자연과 도시가 유기체적으로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그 둘을 잇고, 형태가 없는 물이라는 소재에 대한 관심을 ‘응집, 그리고 이완’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두 번째 봄’,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등에 참여했으며 제22회 광주미술상 대상(2016)을 공동 수상했다.
광주비엔날레는 작가스튜디오탐방의 프로그램 목적인 작가 연구에 대한 담론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해 박인선 작가를 지역에서 활동하는 윤익 비평가와 매칭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재단은 박인선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서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서양화를 전공한 박인선 작가가 사진을 직접 찍고 그것을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 작업 소로 집과 자연을 선택하게 된 계기,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자연과 도시가 유기체적으로 함께 호흡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그 둘을 잇고, 형태가 없는 물이라는 소재에 대한 관심을 ‘응집, 그리고 이완’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전남대 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광주시립미술관 30주년 기념전 ‘두 번째 봄’, 제11회 광주비엔날레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등에 참여했으며 제22회 광주미술상 대상(2016)을 공동 수상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