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NCC 무탄소 공정기술 개발 공모사업 선정...4년간 410억원 확보
![]()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경. <전남도 제공> |
전남도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4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은 납사분해공정(NCC)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 메탄 등 기존 가열원을 대신할 친환경 공정 기술의 개발이다.
기존 NCC 공정의 문제점을 해결 목표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 납사 열분해 공정 실증 및 상용급 납사분해공정 파일럿 공정 설계, 납사분해공정의 안정성과 환경·경제성 분석 및 무탄소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등 세부 과제를 수행한다.
여수산단 내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인 ‘㈜용호기계기술’ 주관으로 무탄소 연료 기반의 납사분해공정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410억원(국비 293억원·민자 117억원)이 투입되며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국가 공모사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은 납사분해공정(NCC)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LNG, 메탄 등 기존 가열원을 대신할 친환경 공정 기술의 개발이다.
기존 NCC 공정의 문제점을 해결 목표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 납사 열분해 공정 실증 및 상용급 납사분해공정 파일럿 공정 설계, 납사분해공정의 안정성과 환경·경제성 분석 및 무탄소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등 세부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410억원(국비 293억원·민자 117억원)이 투입되며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진행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국가 공모사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