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일회용품을 쓰면서, 지구 환경을 걱정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입문서다. 저자는 완벽하게 제로 웨이스트를 실현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100에서 90으로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노력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책에는 제로 웨이스트 필수 용어와 준비물을 비롯해 저자의 제로 웨이스트 실천기도 담겼다. <판미동·1만5800원>
▲1일 1페이지 그날 세계사 365=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를 사건·역사·정치·경제·문화·건축·발명품·인물·과학 범주로 나눠 설명한다. 세계사 연대표를 부록으로 마련하고 본문 페이지 번호를 기재해 시간대별 역사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세계사의 뒷이야기, 전쟁의 비극, 다양한 발명품 등 지식과 교양을 전달할 뿐 아니라 역사적 사실을 직관하고 통찰하는 안목도 높여준다.
<팬덤북스·1만6000원>
▲목재의 이해=60여 년간 목재를 연구해온 목재 전문가 브루스 호들리의 책으로 목재의 특성과 목재에 대한 노하우를 수록했다. 목재 활용이라는 전제에 따라 나무의 특성을 정리했고, 목재를 다루는 데 꼭 필요한 과학적 지식, 즉 밀도와 비중, 강도, 파괴, 열전도, 수분 흡수와 제어, 수축과 팽윤, 건조, 보관, 절삭, 접착, 가공, 도장 등에 대해 다룬다.
<모눈종이·3만9000원>
▲또, 먹어버렸습니다=폭식과 다이어트의 무한반복 굴레를 빠져나오게 도와주는 심리치유 에세이다. 저자는 6년간 식이장애를 겪었던 식이장애 전문 상담사로, 음식에 얽힌 다양한 심리를 분석해 문제적 식사의 진짜 원인을 짚어낸다. 음식 중독으로 이어지기 쉬운 다양한 마음의 상처를 예시로 보여주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다른·1만4000원>